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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철모 전 전북도 기획관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우수상

김철모 시인,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
김철모 시인,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

전북도 정책기획관과 익산시 부시장을 지낸 김철모 시인이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을 받았다.

한국문학세상은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자로 김 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작품성과 독자들의 인기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한국문학세상은 김 시인의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 이 인생2막을 살아가면서 느낀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했고, 자연과 전원생활에서 느낀 감정을 여과없이 독자에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생 2막에서 느끼는 다양한 자연 현상을 인간의 삶과 은유하는 기법으로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김영석 심사위원장(전 동작문인협회장)은 "생활 문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 저서를 출간할 수 있다"며 "재능있는 분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출간해 생활 문학이 서민의 문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2007년 설중매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전북문협 회원, 전북시인협회 정읍지역위원장, 정읍문학회 회장, 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위원, (사)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를 맡고 있다. 시집은 <그리고 고향 지사리> (2008), <또 하나의 행복> (2009), <봄은 남쪽바다에서 온다> (2012), <꽃샘추위에도 꽃은 피고> (2014), <귀향> (2019), <익숙한 것들과 이별> (2020)이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작가상(2010),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시부분,2012), 제10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2018), 홍조근정훈장(2020) 등을 수상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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