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2022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국악원은 올해 남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활동 범위를 넓혀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 문화 환경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및 국악 콘텐츠 신한류 확산, ▲지속가능한 국악 생태계 조성 및 저변 확대 등이다.
올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123억이 투입되는 국악원 청사도 시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국악원 지하 주차장 건립 및 공연장 로비 확장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꿈나무들과 소리꾼들의 완창 무대 ‘소리 판’, 차와 이야기가 있는 ‘다담’ 공연, 국악원 개원 30주년 기념 브랜드 창극 ‘별난 각시’, 창극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공연 ‘광한루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기석 원장은 “지역에서 국악이 생활 속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다가가고, 더 나아가 국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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