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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박마녀 화실 '제4회 호박마녀 그림수다전'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꽃 피우다' 주제 풍경화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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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전주 호박마녀 화실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전주 호박마녀 화실 제공

저마다 하는 일도 다르고 연령도 다르지만 오직 그림 하나로 생각을 같이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전주 호박마녀 화실이 그 주인공이다.

전주 호박마녀 화실은 지난 1일부터 제4회 호박마녀 그림수다전을 개최하고 있다.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의 주제는 '꽃 피우다'.

전주 호박마녀 화실 이은하 대표를 비롯해 김동예, 김현호, 문선우, 백다영, 양정화, 이수화, 이산하, 정명숙, 한명희 작가 등 10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에서 전업 작가, 의사, 간호사, 회사원 등으로 직업도 다양하고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별로 연령도 다양하다. 

오로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여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을 소망하며 그린 풍경화부터 인물화, 캐리커처, 팝아트,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여러 장르의 작품 10여점을 전시장에 가득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수화 작가는 "순수 동호인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해가 갈수록 정열을 쏟아가며 그림 연구에 몰두하는 중이다"며 "그저 그리기를 좋아서 모인 사람들 만큼 작가라는 거창한 타이틀보다는 즐겁게 수업에 임하면서 배워나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호박마녀 화실은 유기동물부터 시작해 해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고 서로가 작업해온 결과물들을 공유하며 정기적으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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