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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전북도 “대선 정국 전북 발전 슬로건 필요”

24일 조찬 간담회서 전략 논의
중진의원들 AI등 신산업 선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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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북도-전북 국회의원 조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대선 정국을 전북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에게 각인시킬 슬로건 개발에 착수할 전망이다.

전북의 경우 2036 전주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K컬쳐 중심지를 표방하며, AI와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재설정하자는 주장이다.

이 같은 이야기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북도-전북 국회의원 조찬간담회에서 처음 언급됐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추경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각각의 의원들이 각자 포지션을 정해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전주병 정동영 의원과 익산갑 이춘석 의원 등 중진들은 "전북은 이제 AI 산업에 올라타야 한다"며 전북도와 다른 의원들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국가예산 확보, 전북 핵심 프로젝트 추진 등 전북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과 정치권이 하나 되어 대응해야 한다”며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성장 기반을 다져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대선공약과 국가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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