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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픈 동시에 역대 최고 예매율…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성공 예감'

영화제 일반예매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 달성…예매율 전년대비 26.8% 증가
상영 73편 작품 전 회차 매진 기록, 개막식도 3분 만에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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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국내 영화인들의 대축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3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동시에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매표소 운영 당시부터 오픈런이 펼쳐졌고, 18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일반 예매는 오픈 후 현재까지(25일 17시 기준)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예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전주국제영화제 중 최고 예매 수치이다. 예매율도 전년 대비 26.8% 증가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 조직위는 현재 73편(단편 묶음 상영 포함)의 작품이 전 회차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개막식의 경우 3분여 만에 표가 매진됐고 일부 상영 회차는 예매 오픈 10초 만에 매진됐다.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참여하는 이정현 배우의 J스페셜 클래스와 박지환‧서현우‧차우민‧차정우‧이찬형 배우가 함께하는 전주씨네투어X마중 마중 초이스 프로그램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배창호 감독, 페드루 코스타 감독, 크리스토퍼 페팃 감독, 몬세 트리올라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영화로의 여행, 영특한 대화, 라이브 필름 퍼포먼스, 전주톡톡 등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외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했다.  특히 1000석 규모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2층 좌석까지 추가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3회차가 매진됐다. 

다만 실시간 예매 취소가 가능해 매진된 작품들도 상영 10분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을 예매하지 못했더라도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전역에서 무료 야외 상영이 다채롭게 진행돼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전주 시민들 누구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5월 2일부터 6일까지 조선시대 핵심 문화유산인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조선팝 공연과 영화상영이 결합된 '전주씨네투어X산책’ 프로그램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던 골목상영이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돼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티켓 대리 구매와 양도 등 모든 불법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반드시 영화제 공식홈페이지와 멜론 티켓 및 현장 매표소 등 정해진 예매처에서만 예매해야 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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