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형 힐링 지도' 완성…웰니스관광지 30곳 시대 연다

올해 추가 10곳 선정...도내 30개 웰니스 명소 구축
전북만의 차별화된 힐링관광,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

image
웰니스 관광지 진안 홍삼한방타운./사진=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한 웰니스관광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추가 선정하며 2023년부터 3년간 총 30곳의 웰니스 명소를 완성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자연치유 △전통, 생활문화 △뷰티, 스파 △치유음식 등 4개 테마로 구분됐다. 장수 치유의숲, 부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진안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명소를 비롯해 순창 발효테마파크, 고창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 등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치유 공간도 포함됐다.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익산 황수연전통식품, 건강을 되찾는 뷰티, 스파 공간으로 진안 홍삼한방타운도 선정됐다. 도는 이들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힐링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대표상품 운영, 홍보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웰니스관광지 확대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치유·힐링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며, 이를 통해 자연과 문화, 건강을 아우르는 복합 힐링지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만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관광지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북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