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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 "압도적 대승으로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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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필승 결의대회'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한준호 공동선대위원장과 도내 지역구를 둔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도당의 총괄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이 맡는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10명의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김동하 전북기독교목회자연합회장, 조계종 회일 스님, 태고종 진성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대위원장은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신은숙 전북간호사회장 등 20명이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선은 민생, 외교, 안보, 인권,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되살리느냐 아니면 모든 것이 무너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전북도당의 선대위 출범식은 내란 종식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 일어선 동학농민운동의 고장이 바로 전북"이라며 "내란 세력을 끝장내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우리 전북의 동지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도당위원장은 "풀뿌리부터 중앙 정치까지 이어지는 조직력으로 전북에서 시작된 승리의 바람이 전국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압도적인 대승으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자"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민주당이 과거보다 잘 싸우는 이유는 소속 국회의원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바로 여기 모인 당원들이 더 단단해졌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세력을 완전히 누르고 정권 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 전원은 '국민이 분노한다, 대선 개입 중단하라', '진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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