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는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20분 장수군 천천면 오옥마을을 방문한다.
오옥마을에는 전국 최연소 이장인 정민수(26) 이장이 있다. 이날 SNS를 통해 청년공약을 발표하는 그가 연장선으로 정 이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7일에는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통시장과 상가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주의 한 카페에서 전주국제영화제기간 중인 영화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과 간담회도 가진다. 이어 익산으로 자리를 옮겨 대한노인회와 간담회도 연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전국의 삶의 온기가 깃든 골목과 시장, 군사접경지 등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1일부터 4일까지 접경지역과 강원 영동, 단양팔경 등 572.96km를 이동하는 1차 투어를 마쳤고, 5일부터 경기남부부터 시작하는 2차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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