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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57회 전북자치도 미술대전 10개 부문서 7개 대상작 선정

수채화 부문 김미란 '빛의 하모니' 등 7개 부문 대상 선정
올해 1378점 출품, 지난해 비해 수준 높은 작품 참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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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대상  김미란 (빛의 하모니)/사진=전북미술협회

‘제57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에서 수채화 부문에 출품한 김미란 씨의 ‘빛의 하모니’ 등 10개 부문에서 7개의 대상작이 선정됐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백승관)는 올해 미술대전에 문인화 496점을 비롯해 서예 393점, 서양화 131점, 수채화 94점, 한국화 93점, 민화 88점, 공예 32점, 조소 32점, 판화 12점, 디자인 7점 등 총 10개 부문에 1378점이 출품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출품작은 1491점으로 올해 작품 수가 전년보다 113점 줄었지만, 예년보다 더욱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지역 미술의 저력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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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대상  김정분 (황국1)/사진=전북미술협회

올해 대상작은 한국화를 포함해 부문별로 총 7점이 배출됐다. 우수상은 15점, 특선237점, 입선 525점 등 총 784점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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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대상 임지선 (차운로 선생시)/사진=전북미술협회

 

대상에는 수채화 부문의 ‘빛의 하모니’가 이름을 올렸다. 문인화 부문에는 김정분의 ‘황국Ⅰ’, 서예 부문에는 임지선의 ‘차운로선생시(車雲輅先生時)’, 서양화 부문에는 김영순의 ‘그들의 틈에서’, 한국화 부문에는 박인희의 ‘윤슬처럼’이 민화 부문에는 윤문순의 ‘화조영묘도’, 조소 부문에는 소윤수의 ‘나의-고통’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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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대상 김영순(그들의 틈에서)/사진=전북미술협회

백승관 전북미술협회장은 “이번 미술대전은 전북미술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전북미술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신진 작가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 많은 시민이 전시장을 찾아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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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분 대상  박인희(제목 윤슬처럼)/사진=전북미술협회

전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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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민화부분 대상 윤문순(화조영묘도)/사진=전북미술협회

1차 전시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판화·민화 등 시각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2차 전시에서는 서예·문인화·대상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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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대상 소윤수 (나의- 고통)/사진=전북미술협회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소리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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