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대상자 10명 중 6명이상은 본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에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 투표하실 생각이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3.3%가 다음달 3일 본투표 당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전투표를 할 것이다'고 답한 비율은 34.5%, '투표할 생각이 없다' 1.5%, '잘모르겠다' 0.8% 등의 순이었다.
본투표 응답은 대구/경북(68.9%), 여성(66.3%), 70대 이상(68.9%), 국민의힘 지지층(83.9%), 보수층(75.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전투표 의향 응답은 광주/전남(49.2%), 남성(37.7%), 50대(37.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2%), 진보층(50.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 할 것이다' 52.2%, '본투표 할 것이다' 46.3% 등으로 사전투표 비율이 5.9%p 더 높았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 할 것이다' 13.4%, '본투표 할 것이다 '83.9%로 나타나는 등 정당 간 투표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사전투표할 것이다' 36.2%, '본투표할 것이다' 57.7%였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본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이 75.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진보층에서는 사전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이 50.3%였다.
중도층에서는 본투표가 60.6%, 사전투표 37.9%였다.
※이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했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28명(전체 8만998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3만3575명, 응답완료 3028명, 응답률 9.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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