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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동영 “AI G3 강국 도약, 정부 지원·민관 협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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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오른쪽)과 정청래 의원(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경향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최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병)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마지막 성과를 내고,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정 의원은 25일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그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 확대를 마무리 지었다.

실제로 이날 포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2차 추경을 합쳐 4000억 원 규모의 ‘AI 혁신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정 의원은 정부 차원의 이번 투자를 환영하면서도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이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우리나랃 민관이 함께 AI 혁신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에 2,790억 원(전체 사업비의 46%)을 지원한 사례와 달리, 국내에서는 대학들이 지난해에만 전기료 5,236억 원을 전액 자체 부담하는 등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한국이 G3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정부 차원의 정책과 제도, 예산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특히 엣지 AI 등 차세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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