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시작한 파크골프였는데 이번에는 대회까지 출전해 우승컵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14일 열린 ‘제3회 전북일보배 만경강 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1위에 완주군 파크골프협회 김수화(57)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A코스에서 30타, B코스에서 25타, 합계 55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우승 상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크골프를 시작한지 2년 6개월 밖에 안됐다는 김 씨는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단순히 지인들과 시작했던 파크골프 매력에 빠져버렸다. 더 많은 사람들이 파크골프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전북일보배 파크골프대회에 매년 참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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