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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가족재단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전북 만들기 노력할 것"

재단 하반기, 제3회 전북양성평등영화제 등 사업 계획 밝혀 
12월 임기 만료…전정희 원장 "재단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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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가족재단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올 하반기 주요 사업을 추진해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전북의 양성평등 실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특별전북’이라는 미션 아래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기능 복합기관으로서 확장해 나갈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전정희 원장은 “성평등가족부 출범으로 전북에서도 양성평등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올해 다양한 포럼을 추진해 양성평등 주요 의제가 수립·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제3회 전북양성평등영화제 △전북여성가족미래포럼 출범식 △전북여성 화요간담회 지역사회공헌사업 △일자리정책포럼 △아동포럼 △전북 기업인 소통한마당 △국적취득 멘토단 우수사례 발표회 △성주류화 거버넌스 구축 포럼 등을 올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전 원장은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으로서 하는 마지막 간담회”라며 “전북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능력향상,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재단에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 원장은 그동안 전북 여성들의 정치참여와 확산을 위해 NGO단체를 맡아 10년 동안 활동했다. 여성들의 권리 향상에 힘쓰며 여성정책연구소장으로 연구활동을 이끌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으로 여성의제 해결에도 앞장서는 등 양성평등 확산에 힘써왔다. 

전정희 원장은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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