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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염시우 전북체육중 1학년 남원시 대표 출전

1일차 1구간 6.5Km, 23분 07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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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에 남원시 대표로 출전한 염시우 학생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4일 전북일보사 앞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출발선에는 성인들 사이 빡빡머리에 검게 그을린 피부색의 작은 소년이 출발 총성을 기다리고 있다.

남원시 대표로 출전한 전북체육중학교 1학년 염시우 학생이 성인 선수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1일차 전북일보사부터 새전주요양병원까지 6.5Km구간의 1소구간에 남원시 대표 선수로 나선 염시우 학생은 23분 07초의 기록으로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장거리 육상 선수이기도 한 염 학생은 올해 3월 마라톤을 시작해 벌써 두번째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염시우 학생은 “어제까지 날씨가 추워 걱정했었는데 대회 당일 따사로운 가을 햇볕을 받으며 달리니 기분 마져 상쾌했다”며 “마라톤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기록이 좋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노력해 내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다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염 학생은 대회 2일차인 5일 제5소구에도 출전해 임실 백로관광 차고지부터 임실 광장카세차장까지 4.2Km를 달린다.

오세림 기자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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