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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공공외교와 재단 역할 매우 중요"

송 신임 이사장 지난 4일 취임, 2028년 11월까지 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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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도 제15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연합뉴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제15대 이사장에 송기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1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송 교수는 지난 3일 조현 장관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송 신임 이사장은 2028년 11월 2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콜롬비아 대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한국 라틴아메리카 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그에 대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깊은 학문적 이해와 폭넓은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제주 KF본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송 이사장은 “K-컬쳐가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위상을 펼치고 있는 이 시기, 공공외교의 역할과 KF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비전을 제시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백세종 기자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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