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윤준병, “김관영 출마는 피해자 코스프레·분풀이 정치”…민주당 원팀 결집

윤준병, 김관영·무소속 연대 직격 “도민 배신한 피해자 코스프레 용납 안 돼”
이원택·14개 시군 후보 원팀 선언… “이재명 정부와 전북의 봄 만들 것”

8일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광역, 기초단체장 후보 예비후보들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준서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출마 움직임을 겨냥해 “피해자 코스프레”, “분풀이식 출마”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8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경선과 자격 검증 과정에서 하자가 있어 선택받지 못하자 곧바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서는 행태는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의 현금 제공 논란을 언급하며 “도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도 반성 없이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반정청래 전선’ 주장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아닌 입장에서 반정청래 전선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정략적”이라며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문제를 두고 피해자인 양하는 것은 개인적 정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거론되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민주당에서 도덕성 문제 등으로 선택받지 못한 후보들이 분풀이처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고 연대하려는 것”이라며 “도민들이 그렇게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와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 김재준 군산시장 후보,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등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원팀’ 체제 출범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회견 내내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전북 발전’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이원택 후보는 “전북의 시대가 우리 눈앞에 오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후보들이 원팀이 돼 전북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역사적 정통성을 가진 정당이고, 후보들 역시 경선 과정을 통해 검증받은 인물들”이라며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에 맞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도 “윤석열 정부 시절 새만금 예산 삭감 등 전북 홀대에 맞서 도민들이 가장 앞에서 싸웠다”며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북의 정치적 르네상스를 경제적 기회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 “큰 틀에서는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윤석열 정부 시절 겪었던 예산 삭감과 소외를 극복하고, 현대차 9조 원 투자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의 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쟁은 치열했지만 결과는 함께 책임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까지 힘을 모을 수 있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선거윤준병, “김관영 출마는 피해자 코스프레·분풀이 정치”…민주당 원팀 결집

익산익산시, 로컬푸드 어양점 정상화 ‘안간힘’

정치일반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군산김제부안을 재보선 출마 공식화

정치일반김종회 전 의원, 군산·김제·부안 보선 무소속 출마 선언

사건·사고정읍 야산서 불⋯산림 0.05ha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