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李대통령 지지율 40%대 하락…靑 “엄중히 받아들여, 더 세심히 살필 것”

“민생경제에 대한 국민 체감과 국정운영 전반 평가 종합 반영된 결과”

Second alt text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국민께서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최근 지지율 변동은 민생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의 체감과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연속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6.7%로 전주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온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49.7%로 5.5%포인트 상승해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0%포인트)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리얼미터는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둘러싼 책임론 확산과 여당 내 당권 갈등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유럽 순방 성과와 증시 상승 등 일부 호재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7%로 3주 전보다 7%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2%다.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회일반계란 가격 급등에 대형마트 수입란 줄매진···"오픈런도 다반사"

순창[줌] 제46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순창 출신 오흥민 고수

전주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24일 전주서 특강⋯피지컬 AI 특별도시 도약 시동

건설·부동산[기획] 전세사기, 전북은 안전한가...피해 617건, 무너진 삶의 기록

정읍정읍 내장산에서 ‘조선왕조실록 이안(移安) 기념’ 행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