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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학교와 함께 학원, 헌책방, 인쇄소가 생겨나면서 인문학 중심지로 자리잡았던 전주 동문거리. 이곳의 현재를 진단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날갯짓이 시작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동문 인문학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인문학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동문거리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인문학이 물처럼 흐르게 하는 동문 인문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 순서로 지난달 30일 동문 인문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동문거리 인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30년 이상 동문거리를 지켜온 한가네서점(대표 최웅제), 일신서점(대표 기용석)을 비롯해 인문학 단체인 통 에듀테인먼트(대표 김광집), 이음 에듀테인먼트(대표 박하늘), 진경은 방송작가, 김남규 시인, 완산도서관 책 읽는 도시팀 등이 참여했다. 최웅제 한가네서점 대표는 헌책은 나에게 보석과 같은 존재라며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동문거리를 찾아와 다양한 보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동문 인문학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단체와 작가가 참여하는 인문학 탐색 콘서트, 지역 소식을 전하는 동문공감 소식지, 동문 헌책방을 연계한 동문 헌책방 벼룩시장, 동문거리 내 서점에서 새 책을 사면 헌책을 선물하는 헌책줄게, 새책다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인문학의 거리는 무의미하다. 시민들이 지혜의 해가 뜨는 동문거리를 산책하면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125년 만에 안치됐다. 이를 계기로 일(日) 제국주의 침탈과 동북아시아의 인권평화 운동에 대한 뜻깊은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전주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환국 동학농민군 지도자 안장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노우에 가츠오 북해도대 명예교수와 방민호 연변대 교수, 다카하시 도시오 평화운동가,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가 참석해 일 제국주의 침탈의 현재적 의미와 일본침략, 한중일 민족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 봉환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이노우에 가츠오 명예교수의 참석이 눈여겨볼 만 한 대목이다. 메이지 유신을 전공한 이노우에 교수는 유골을 발견한 이후 전공마저 동학농민혁명으로 바꿀 정도로 동학에 대한 관심이 큰 인물. 기조 발제자로 나선 이노우에 교수는 동학 농민 혁명사, 그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현재 우리 세대가 나아가야 할 점을 되짚었다. 한 사람의 일본인으로서 무명 동학농민지도자 유해를 무법 하게 반출한 것과 오랫동안 방치한 것, 그리고 일본의 조선침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말문을 연 이노우에 교수는 동학농민군을 살육한 민족의 한 사람이지만 한국 측으로부터 유해 안장식에 초대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이노우에 교수는 한국으로의 유골반환이 성공리에 끝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유골은 반환됐지만, 그 과정에서 일본 정부는 쏙 빠져있다는 것. 그는 한국 측은 지도자 유골반환이 거행된 것은 높이 평가하지만 일본 정부 부재에 대해서는 불만이 남아 있다며 일본의 진보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부채의 역사를 자손에게 짐 지우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헤아릴 수 없는 가해의 역사는 일본과 한국, 아시아에 자자손손 영원히 전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노우에 교수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일본 방위성 열람실에 주목해야 할 다수의 사료가 검증되지도 못한 채 잠들어 있다며 정통적인 현지 조사와 사료의 탐색, 실증적인 검증을 통해 동학 농민 전쟁의 연구가 더 많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초연구가 다양하게 진전돼 장대한 동아시아 역사가 진혼의 역사학으로 서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노우에 교수 이외에도 방민호 연변대 교수는 청일전쟁 시 일본국의 중국경내 학살과 인권 문제를 주제로 일본군의 인권 유린에 대해 발표했고, 다카하시 도시오 평화운동가는 오키나와 민중의 평화운동과 국제연대 사례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 인권운동을 되돌아봤다.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1894년 일본군의 동학농민군 학살과 민가 방화에 대해서,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는 1894년 7월 일본군 왕궁 점령에 대한 반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종민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 민족민주운동의 뿌리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제대로 정립되고 계승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환국 동학농민군지도자 추모관인 녹두관의 완공과 근처에 장차 마련될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인 파랑새관을 통해 역사문화의 도시 전주가 동학농민혁명의 명실상부한 성지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군이 오는 6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전북 역사문물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기념해 진행한 만경강 사진 공모전 수상결과가 나왔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는 지난 22일 출품된 작품 심사를 통해 총 8명의 작품 8점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이호연 씨의 아름다운 만경강, 최우수상은 김정훈 씨의 만경강의 어부와 딸, 양석 씨의 맑고 푸른 만경강의 전경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호연 씨는 앞으로 우리 전북의 보물인 만경강과 그 자연 환경이 더욱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완주 특별전도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심사결과와 800여명의 관람객 투표수를 합산해 선정한 이번 수상작은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인의 어려운 현실과 예술의 공공재적 특성을 고려해 예술인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사업의 시범 운영이 오는 6월 2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대구, 강원, 서울, 제주, 전북지역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수입이 정기적이지 않거나 담보 여력이 낮아 일반금융권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소액 대출, 주거 관련 융자 등을 보다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활안정자금(최대 500만원), 전월세 주택 및 창작공간 자금(최대 4000만원), 예술작품 담보(최대 1000만원) 등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예술인복지법 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보다 많은 지역예술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활동증명 현장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전화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 전북지역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는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42).
무슬림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특강이 6월 1일 전주 북카페 책방놀지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전주 아시아사회문화연구소가 종교로서 이슬람이 아닌 삶으로서 무슬림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강사는 <히잡은 패션이다>의 저자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김형준 교수. 김형준 교수에 따르면, 히잡은 남성 중심적 교리를 강제하는 수단으로 이해되지만, 무슬림 여성에게 히잡은 이슬람 교리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영역이다. 김 교수는 현대에 와서 히잡은 여성의 미를 은폐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는 매개이기도 하며, 기존 질서에 대한 굴복이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저항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아시아사회문화연구소는 일반인을 위한 지역맞춤형 문화다양성 교육커리 큘럼 개발 연구사업으로 롯데장학재단의 2019 롯데학술문화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학술모임과 문화다양성 대중강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전주 책방놀지(010-2743-9576).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해외 문화예술도시와 협력교류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지난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를 방문해 지난 5월 개관한 페테르부르크 콘체르트 공연장과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소리축제가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권동석)과 한러 수교 30주년 관련 양국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이 같은 결실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예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0월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코리아 페스티벌에 전북지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러시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지난해 소리축제 개막공연이 해외 음악축제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지난해 개막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가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 스페인 주재 각국 관계자들과 현지 관객 30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 공연은 양국의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예술적 외교 성과로 눈길을 끈다. 스페인 마드리드시청 산하의 라디오 채널 M21은 공연 당일 예술가들을 인터뷰하고 특집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소재로 한 예술적 작업들이 문화외교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스스로 성장하는 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의 확장판은 2020년 소리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달에 한 번,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 토요일마다 전주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동네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6월 1일 시작하는 생활문화난장 2019 전주 수작(手作)을 위해 전주문화의집 5곳과 전주공예명인이 뭉쳤다.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주체로서 성장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의집협회가 주관한다.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도시혁신센터,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주생활문화협의회도 힘을 보탰다. 2019 전주 수작(手作)은 △6월 1일 삼천동 거마공원 △6월 29일 효자동 이바디공원 △8월 3일 진북동 덕진공원 △8월 31일 우아동 첫마중길 △9월 28일 인후동 시사재 인후공원 등 권역별 문화의집을 통해 모두 5번 시민들과 만난다. 각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주지역 문화의집 5곳이 참여,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주말인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주공예명인과 함께 하는 수작 콘서트, 다양한 분야의 생활 속 달인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생활문화장터 등이 있다. 전주의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수공예 명인들은 작품 전시와 공예 시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보존을 위한 작품에서 나아가 명인의 예술적 가치와 장인정신을 일상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우리 동네 생활문화 달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로 얻을 수 있다. 음식, 원예, 목공, 세탁, 공예, 분재, 수납, 사진, 악기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가 일상에 활기를 더한다. 생활문화장터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문화예술을 만들고 향유하는 주민간의 네트워크가 꽃 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공방과 아트마켓 등 수작 장터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채운다. 이밖에도 전주지역 문화의집 5곳 마다 특색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권역별로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화폐인 수작전은 당일 축제에 마련된 수작뱅크에서 현금으로 바꿔 사용하면 된다. 1전은 천원으로 구매하며, 5개 권역의 모든 전주 수작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료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아동 교육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9 전주 수작(手作)은 지역주민들이 전주만의 손의 가치와 전주시 생활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만의 손의 가치가 보다 쉽게 생활문화로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긴 줄을 섰지요. 시외전화를 신청하고 한두 시간쯤 아무렇지도 않게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지요. 공중전화기가 점점 사라집니다. 어쩌다 보이는 부스도 찾는 이 하나 없습니다. 우리는 온종일 어딘가로 접속되어 있지요. 몸에서 수십 수백 개의 플러그가 뻗어 나와, 도무지 외로울 틈이 없지요. 그리워할 틈이 없지요. 궁금한 것이라곤 없지요. 빨간 공중전화 부스에 모처럼 사람이 보이네요. 지금 저 이는 분명 깜빡 핸드폰을 두고 온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몇백 원 잔돈을 남겼으면 좋겠네요. 핑계 삼아 나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넣고, 뚜- 뚜- 길게 신호 가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느 시인은 우체통이 빨간 이유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라고 했지요. 그렇담, 빨간 공중전화 부스는 발효의 시간을 경고한 것이 아닐까요? 술이 익고 장에 맛이 드는 그런 시간 말입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그립고 조금은 궁금한, 그래요 발효는 그런 것이겠지요. 전화국 앞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오직 그대를 생각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가 10주년을 빛낼 뮤지션을 찾는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는 6월 14일까지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 중 전곡 창작곡으로 30분 이상 공연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소리프론티어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음원과 영상 자료를 이메일(soriprogram3@sorifestival.com)로 제출하면 된다. 소리축제측은 이를 토대로 내달 26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달 후인 7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실연예선을 진행, 본선 진출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본선 경연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최종 시상을 통해 총 상금 1800만원을 수여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국악계 창작음악 작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 진출의 기회 등을 제공해 온 소리프론티어 1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형월드뮤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아티스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는 063-232-8398.
한반도 평화를 둘러싼 쟁점과 북한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29일 오후 2시 전당 4층 교육실에서 로창현 글로벌웹진 뉴스로(newsloh) 대표를 초청해 통일시대, 남북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로창현 대표는 지난달 서울에서 남북미 쟁점과 오늘의 북한을 주제로 가진 첫 방북강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주를 찾은 로 대표는 판문점선언과 함께 남-북-미 회담이 이어진 격변의 시기에 현역기자 최초로 개별방북 취재를 하고 돌아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한주민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영상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김일성 종합대학, 김책공업대학, 평양교원대학 등 북의 대표적인 명문대를 비롯해 먹거리 1번지 평양기초식품공장, 북 영화예술의 중심지 조선예술영화촬영소를 소개한다. 최근 북한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림승마구락부, 남한에서는 멸종한 백두산호랑이(조선 범), 평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류경호텔의 생생한 모습도 전할 계획이다. 로 대표는 북한을 가보거나 경험하지 않고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예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남북문화 교류는 북한을 바로 아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경기전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을 끝까지 지키려 했던 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주 문화재 야행의 한 프로그램인 경기전 좀비실록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중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던 백성들의 혼이 좀비가 돼 현재까지 실록을 지킨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키던 조선왕조실록 한 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이 잃어버린 실록 한 권을 시민들이 찾아 전주사고에 안치해 조선왕조실록을 완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25일 오후 8시 전주 경기전 전주사고 앞. 4명의 남녀가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후 이들은 낡은 나무 대문을 연다. 일행들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짐승 소리와 함께 어두운 길을 따라 대나무 숲을 지났다. 잠시 후 첫 번째 관문을 마주하게 되고 이들이 낡은 목재 서랍에서 힌트를 획득하는 순간 갑자기 주변에서 피를 흘리며 하얀 소복을 입은 좀비 무리를 마주하게 된다. 일행은 좀비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갔고 좀비 무리 역시 이들을 쫓았다. 어느새 두 번째, 세 번째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은 결국 잃어버린 조선왕조실록 한 권을 찾게 된다. 일행들은 실록을 갖고 최종 관문 전주서고와 마주하게 된다. 찾은 실록을 서고에 안치하고 좀비들의 마지막 문제를 해결하면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들의 비명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은희양(10여)은 좀비들이 나와서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민수씨(27)는 단순히 좀비들이 쫓아오는 내용으로만 생각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왕수 감독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려던 백성들이 있었으면 그리고 지금까지 그 혼이 남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서 좀비실록을 착안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밤, 전주 한옥마을이 살아 숨쉬는 역사와 함께 낯보다 더 밝은 빛과 소리로 채워졌다. 오가는 이들의 손마다 전주 문화재야행이라고 적힌 한지등이 쥐어져 서로의 앞길을 밝혔고 하얀 풍선은 선선한 바람을 타고 달과 함께 저녁 하늘에 머물렀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주 경기전, 풍남문, 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19전주문화재야행의 1차 야행을 진행했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젊은 감각을 가진 기획자와 지역의 청년예술가를 중심으로 참신함을 더했다. 전주다움이 담긴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전주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방문객을 제외한 참여 인원만 619명(지역 청년예술가 368명, 자원활동가 168명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이 투입됐다. 자원활동가로 이뤄진 야행술사는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으로 나뉘어 각종 행사 곳곳에서 활약했다. 특히 전북지역 대학 미술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캐리커쳐 행사 거리의 화공은 긴 대기줄을 만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술사의 八(8)야심작을 슬로건으로 빛의 술사, 문화재술사, 이야기술사, 그림술사, 공연술사, 음식술사, 여행술사, 흥정술사 등 8개 분야 26개의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하나로 이어줬다.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은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재역사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여유로운 밤 산책을 즐겼다. 25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예화무용단, THE 광대, 바람의 악사, 한국남자(이희문과 프렐류드, 놈놈)가 출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경기전 동문과 서문, 북쪽 돌담길은 지역청년 예술가의 무대와 서커스,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이야기술사의 버스킹 담화는 올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로잡아 흥미로운 전주의 역사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왕이 된 내 얼굴(거리의 화공), 달빛 아래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달빛차회), 태조와의 특별한 만남(태조를 만나다), 왕과 걷는 경기전 밤길(왕과의 산책) 등 경기전 안팎에서는 마치 시간여행을 통해 조선시대로 밤마실을 나온 듯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문화재청의 2018년 문화재활용사업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전주문화재야행은 이번 1차 야행에 이어 오는 9월 더 뜨거운 문화재의 밤 여행을 열 계획이다.
지역예술가들이 예술선물을 들고 전주시민들의 지친 삶을 두드린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하 재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공연시각 분야의 예술가를 모집, 예술선물 배달부 18명을 선정했다. 지난 23일에는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6월 활동을 시작하는 예술선물 배달부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 1시간여 동안 국악악기연주캐리커쳐 등을 선보이고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한옥마을 카페 달곰(대표 김수)에서는 160만원 상당의 전통한과를 후원했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람 간 온정과 손길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는 예술선물 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가 사람과 문화예술을 통해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담긴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다. 2019 전주영상위원회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은 전주지역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전국의 연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2편 내외의 중장편 다큐멘터리를 선정, 총 12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획구성안트리트먼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063-286-0421. 한편,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주의 여러 소재를 다양하게 그려내고자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집이 주는 의미와 그 역사적 가치를 담은 문화in전북-하나씨의 툇마루, 518민주항쟁에서 시위를 벌였던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와 518 등 2편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 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예술인의 권리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거쳤다.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중앙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을 안정화하고, 중앙에 비해 열악한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해 예술가들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전주점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참여 예술인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 교육단절 예술인 재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초대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복지증진센터 홈페이지(www.jba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문짝 돌쩌귀가 빠져나간 집 마당 가득 망초가 우거진 집 무너진 담장 위로 찔레꽃이 소복한 집 처마 끝에 왕거미가 세 든 집 뒤란 늙은 감나무 아래 빈 의자가 주저앉은 집 비우며 자물쇠도 안 채워둔 집 창호지 찢고 바람이 드나드는 집 두레 밥상에 쥐똥 한 상 잘 차려진 집 이따금 이웃집 개가 짖어 주는 집 담배 한 대참 건너 새 아파트가 즐비한 집 아무도 달력을 넘기지 않는 집 언제까지나 2006년 병술년 9월인 집 마당에 싸리비 자국 정갈하던 집 빨랫줄에 빨래가 고슬고슬 말라가던 집 담장 밑에 봉선화가 곱던 집 바람벽 수건으로 말갛게 얼굴 닦던 집 복 福자 밥사발에 밥 푸고 목숨 壽자 대접에 국 담던 집 형광 등불 아래 달그락 겸상하던 집 칠월 스무사흘 아버지 생신상 차리던 집 반질반질 마루가 윤나던 집 숟가락 통에 숟가락이 많던 집 가나안처럼 약속이 있던 집 추석에 내려올 자식들 미리 기다리던 집 도란도란 파란 대문 집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문가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전통공예기술 시연도 보세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2019 토요공방 -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을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누리마루 사랑채에서 운영한다. 토요공방 -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은 전통기술을 체득해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통기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만나 회차별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전통공예기술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전통공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정관채 염색장, △제113호 정수화 칠장, △제77호 이봉주 유기장, △제107호 김해자 누비장이 각각 참여한다. 첫 번째 대담은 오는 25일 청출어람, 쪽빛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가 옛 의복을 아름답게 물들인 염색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6월 29일 정제옻칠의 기본, 천연생칠(天然生漆) 주제로 칠장 정수화 보유자의 옻칠 이야기를 듣는다. 8월 3일 세 번째 대담에서는 두드림의 미학, 유기장 이봉주에서는 94세인 유기장 이봉주 명예보유자의 방짜유기의 작업과정을 볼 수 있다. 이봉주 명예보유자는 1983년도에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 현재까지 전승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40여 년 유기장 역사의 산증인이다. 마지막 11월 2일에는 한겨울의 추위를 견디는 누비옷을 주제로 누비장 김해자 보유자와 함께 조상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던 누비옷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장인이 제작에 참여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회 대담 현장을 국립무형유산원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ihc2014)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염광옥, 이하 전북무용협회)가 주관하는 2019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에서 황채은 안무가의 프리즘속으로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총 7편의 작품이 참가 지난 17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박수로무용단(박수로 안무가), Dance Design_we(정위경 안무가)가 받았으며, 안무상은 정위경 안무가, 우수상은 김다인무용단, Stay art Project, 배지윤무용단, 전북발레시어터, 연기상은 전유진박수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염광옥 지회장은 지난해보다 안무자의 실력과 열정 작품성이 많이 좋아졌다. 서울에 있는 안무가들과 전라북도의 안무자들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젊은 안무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더욱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명선 현대무용단이 2019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제2기 한벽어린이 무용단을 모집한다. 춤에 관심이 있는 전북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을 뽑으며, 접수는 6월 17일까지다. 오디션은 6월 22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지원 어린이는 방송댄스한국무용현대무용 등 좋아하는 장르를 자유롭게 1분 이내로 준비해 오디션에 참가하면 된다. 강연선 현대무용단은 연수생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에게는 전문예술 교육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자신감 상승,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 접수는 010-9036-4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번 제가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팀원 아이들의 살아있는 눈빛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예술인으로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저는 지도자로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전라북도 청소년 연합댄스동아리 L.D.A가 2019 HHI KOREA HIPHOP DANCE CHAMPIONSHIP(이하 HHI)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됐다. 이들은 오는 8월 4일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월드파이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멋을 알리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HHI는 전 세계 60개국 5000여명의 댄서가 참여하는 힙합댄스대회로,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힙합댄스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L.D.A 팀원들을 지도하는 이원기(전주 리티댄스아카데미 원장) 씨는 지난 2017년 팀 창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HHI에 매년 참가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청소년 댄스팀이다보니 지난해 멤버였던 소수의 팀원 외에는 대부분 대회경험이 없는 상황. 하지만 이원기 원장과 팀원들은 3년 연속 국가대표로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시 무모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지고 안무 속 아크로바틱 요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 L.D.A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조운수 양(19)은 팀원들이 바뀌고 연습기간이 부족해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게 사실이라면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청소년 힙합댄스 팀으로서 더 열심히 노력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하나 같은 팀원들의 의지는 지난해 대상을 받은 제5회 전국 청소년 통일댄스퍼포먼스대회 이후로 더욱 뜨거워졌다. 이 대회에서 L.D.A팀은 전국 청소년들과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뤄 대통령상을 품에 안았다. 이원기 원장은 힙합댄스로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춤 연습에 열을 올리면서도 머릿속 한 편으로는 비용문제를 떨칠 수가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도자와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거듭해 월드파이널 무대에 출전자격을 손에 쥐었지만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 일정을 치르기 위해서는 한 사람당 적어도 300~40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것. 가정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꿈에 대한 도전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가까운 나라인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나 기업의 후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풍족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밤낮 연습에 매진하며 땀방울을 흘리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관심과 지원이 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안성덕 시인의 ‘풍경’] 봄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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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 투입한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개관 눈앞… ‘외형’이어 ‘내실’ 다지기 과제
[안성덕 시인의 ‘풍경’] 홍콩반점
달빛 아래 펼쳐진 완판본의 노래, ‘별향단젼이라’ 첫선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박서진 ‘글자 먹는 고양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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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에 시를 얹다…김유석 시인, 디카 시집 ‘내가 더 아플지 몰라’ 출간
[sbs] SBS '홍콩익스프레스' 정애연
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 출범…시·군 연대로 외연 확장, 예산 확보는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