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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화가 있는 날…시설·기관 다양한 행사

▲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 공연.

29일,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시설과 기관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판소리? 창극! 오락가락’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과의 기획교류공연으로 마련됐다.

 

(사)문화연구 창(대표 유대수)은 부채문화관과 남부시장에서 ‘매마수-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를 연다. 부채문화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창작극회와 이부열씨가 출연하는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이병초 시인의 특강 ‘시시(詩詩) 한 국어수업’ 등을 마련한다.

▲ 이병초 시인

이 시인은 국어 교과서 속 익숙한 시들에 대한 오독을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시의 매력, 시 속에 내재된 인간의 체온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남부시장 일대에서는 판소리대목을 주제로 판소리 명장면, 명문장을 전시한다. 김시오 최지선 한숙 김윤숙 이동형 이보영 장영애 황유진 등의 도내 예술인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교동아트미술관(관장 김완순)은 오후 4시 30분부터 김선애 금속공예가의 강연과 함께 금속재료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올해의 젊은 미술작가로 선정된 이주원 작가의 작품 해설도 진행된다. 익산필하모니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제27회 전라북도서예대전 및 초대작가전’과 연계한 무용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전당 전시장에서 김명신 무용단과 김자영 현대무용단 대표가 매창을 주제로 한 ‘묵향, 춤으로 물들다’를 공연한다.

 

신명나는 전통 무대는 전북도청에서도 이어진다. 도청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단 판타스틱의 ‘길놀이’와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연희 극인 ‘월컴투 중뱅이골5 히히낭락’을 볼 수 있다.

 

전주전통문화관에서는 소리 배우기 체험과 ‘7080밴드 문화광장(짱밴드)의 여름밤에 홀리다’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는 ‘한지사진에 담아보는 내 모습’을 주제로 한 한지사진 무료 액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밖에 도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에서는 무료 관람 및 개관 시간 연장을 한다. 자세한 정보는 통합정보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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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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