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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목적 분명하게 제시돼야"

제3차 새만금 정책포럼 개최

새만금 정책포럼에서 국가주도의 새만금 매립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되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조직구성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 방향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도는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에 따른 주요 현안 해결방안 및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제3차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전북도가 지난 2012년 9월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해 객관적·중립적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논리를 자문·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학계 등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해 만든 포럼이다.

 

이날 포럼에는 남궁근 위원장(전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을 포함해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도곤 새만금개발청 기획재정담당관, 최재용 전북도 기획관, 김재구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공사의 세부적 역할과 목적이 분명하게 제시돼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새만금개발공사의 업무를 큰 틀에서 매립사업, 개발사업, 수익사업, 투자유치, 공사관리로 구분하는 조직 구성방안을 제시했다.

 

남 위원장은 “새만금 관련 투자유치 활동이 그간 각 부처별로 개별적으로 추진돼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던만큼 타깃을 보다 명확히 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의 역할 분담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용 기획관은 “새만금 6대 용지별 추진체계가 완비된 만큼 용지별 사업시행자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사전대응 및 조정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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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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