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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21대 총선, 민주당 광풍 지속될까?
[설 특집] 21대 총선, 민주당 광풍 지속될까?
  • 이강모
  • 승인 2020.01.22 20: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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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문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 곡선
민주당 경선 후 지역구 후보별 정책·공약 관심
도내 고3 유권자 2만 1000여 명 변수
국회의사당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국회의사당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의 민심을 중앙정부에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21대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대 총선은 말 그대로 ‘녹색바람 국민의당 돌풍’ 선거였다면 이번 총선은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바람이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도 컸지만 전북도민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각각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내걸고, 청와대 등의 명패를 내세워 선거운동에 올인하고 있다. 문재인 세글자가 민주당의 단점을 커버하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국민의당 출신이었던 전북 현역 의원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민주당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말도 나온다. 다당제 실현을 위한 야당통합, 고교생 투표참여, 역대 총선 수치 등을 통해 향후 총선 쟁점을 짚어봤다.
 

선거 초반 ‘인물보다는 당’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돌풍이 불어 지역구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7명이 국민의당, 2명 민주당, 1명 한국당으로 다당제 구도가 형성됐다.

하지만 이번 21대 총선은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북 응답자들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높게 나오는데다 민주당 지지율 또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역시 20대 총선의 쓰라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21대 총선에서 10곳 지역구 전체를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최근 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광주·전라권에서 74.6%를 차지했고 민주당 지지율 역시 60%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민주당 바람이 4.15 본선까지 계속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선거초반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면면을 모르다보니 전북 지역색이 강한 민주당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선거 중반 ‘정책·공약’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 선거 중반에는 민주당 경선이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오는 지역구도 있다.

그러나 선거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란 말이 있다. 민심의 바람이 어떻게 불지, 어떤 변수가 생길지 예측불허다.

경선을 통해 후보자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후보자들이 내건 공약을 통해 정책검증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당만 바라보는 선거가 아닌 사람을 보는 인물론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또 신선함을 갈구하는 유권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참신한 신인도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얼굴이 많이 알려진 현역 프리미엄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3월초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현역 의원들과 본선을 치르게 될 대진표가 짜여지는데 지역구별로 적게는 1:1구도에서 많게는 3~4:1 구도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이 어떤 정책과 공약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선거 후반 ‘네거티브 극복’

정당 간 후보자 간 온갖 음훼와 폄훼, 그리고 고소고발전이 난무할 것으로 예측된다. 벌써부터 김제·부안 등 일부지역에서는 후보간 고발전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선거 막판 잇따라 열리게 될 방송토론회 등지에서는 그간 나돌았던 각종 설에 대한 근거있는 해명과 반박이 막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순식간에 기정사실화 된다는 점에서 거리유세, 토론회 전략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또 선거 연령 하향 조정으로 기존에 투표권이 없던 ‘2001년 4월 17일 출생자~2002년 4월 16일 출생자’가 내년 총선서 투표할 수 있게 됐다. 전북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비롯한 유권자 2만 1000여명 가량이 새롭게 투표권을 갖는다. 10개 선거구별로 따지면 적게는 200여 표, 많게는 4000여 표 정도가 기존 선거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성향을 표로 드러내는 청년들의 표심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예측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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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호남희망이주비내놔라 2020-01-23 00:19:32
경상도는 뭐하고 사나 찾아보고 비교 해봐라!!!!!!!!!!!!!!!!!!!! 그리고 민주당 조져라!!!!!!!!!!!!!!!!!!!!!!!
장관 몇자리가 전라북도를 먹여 살리냐?????????????????????????? 그리고 호남 홀대가 아니라고?????
뽑아논 장관들이 뭘 할 수 있냐???????? 자한당처럼 고향을 위해 목숨 바쳐 예산을 따오냐 기업을 유치하냐!
희생만 강요하는 민주당 때문에 전라도 호남 그 중 전라북도가 먼저 인구감소로 사라지게 생겼다.
현 전라북도 강원도 보다 못하다. 강원도는 서울 고속도로 뚫려서 이젠 먹고 산다. 전라북도는 온갖 기득권에 찍혀서 사라지게 생겼다. 문재인은 경상도만 챙기더라. 유튜브로 경상도 뭐 먹고 사는지 좀 찾아봐라.
같이 살던지 같이 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