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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즐기자” 문화다양성 주간 21일 시작
“차이를 즐기자” 문화다양성 주간 21일 시작
  • 김태경
  • 승인 2020.05.19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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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계문화다양성의 날 맞아 전국서 온·오프라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완주문화재단 문화 강연회 ‘풀씨’, 익산문화재단 로컬 콜라보 특집 등 ‘눈길’

지역문화재단 26곳과 함께 하는 ‘2020 문화다양성 주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열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아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겁게 다가가자는 의미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행사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주간 평일 오후 6시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유투브 채널을 통해 특집 강연을 방송한다. 생태학자와 인문학자가 들려주는 다양성의 중요성, 여성 노동의 가치, 장애인의 존중받을 권리,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가져올 기회 등으로 주제를 구성했다.

특히, 지역문화재단 26곳에서도 문화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호남권에서는 완주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강연회 ‘풀씨’, 익산문화재단의 로컬 콜라보레이션 ‘우리의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플래닛 완주 3호점 별빛공방에서 ‘경력단절과 독박육아’를 주제로 한 이영미 숟가락 공동육아 대표의 강연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이현선 순창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장이 다문화가족의 문화 차이와 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27일에는 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에서 ‘장애인과 문화, 발달장애인과 함께 강연회 즐기기’를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원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도 ‘우리를 읽는 시간’과 ‘우리를 쓰는 시간’, ‘우리를 만드는 시간’으로 나눠 특집을 나눴다.

월간 문화다양성 추천도서 작가의 강연, 문화다양성의 날로 시작하는 약속 실천 온라인 이벤트,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협업구조 아래 대학생 참여자 100명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 전시 등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인종과 연령, 국가, 지역 등에 따른 혐오와 차별이 심해질 우려가 있고 이럴 때일수록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가 함께 대처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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