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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일자리 증가 성과 '전국 1위'
전북혁신도시 일자리 증가 성과 '전국 1위'
  • 김윤정
  • 승인 2020.08.05 20:3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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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혁신도시 정책성과 평가 브리프 발표
전북 기업유치 3위 일자리 증가 1위, 계획인구 달성율 3위 기록
농생명 산업과 국민연금공단 효과 입증, 혁신도시에 대한 노력 성과 결실 평가
기금운용본부 이전 후에는 더 큰 성과 있었을 것으로 분석돼
 

전북혁신도시가 전국에 조성된 10곳 혁신도시 중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북혁신도시는 비 광역시 혁신도시 중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계획인구 달성, 기업유치 등 모든 부분에서 3위 안에 드는 성적을 올렸다.

이는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한 농생명 산업 고도화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금융·IT산업이 활성화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혁신도시 15년의 평가와 미래발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혁신도시에는 총 12개 기관이 이전, 5300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혁신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인구는 2만6929명으로 2030년 인구계획 달성율의 93.4%까지 끌어올렸다. 인구계획(2030) 달성율은 부산과 울산에 이어 전북이 세 번째로 높았다. 전북혁신도시 인구는 광주·전남의 3만2478명에 이어 10개 혁신도시 중 두번째다. 같은 기간 전국평균 혁신도시 계획인구(2030)달성율은 76.4% 수준이었다.

이는 그만큼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다른 지역 혁신도시보다 비교적 우수하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실제 전북혁신도시는 전주 신도심은 물론 서전주IC와도 가까워 업무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북혁신도시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혁신도시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혁신도시 기업유치 부문에서도 전북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지난해 12월까지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에 유치한 기업은 346개로 경남 434개, 광주·전남 391개에 이어 3번째로 높을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증가 규모는 2만1874명(2012~2017)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만 명 이상의 일자리 증가 효과를 거뒀다. 이는 2위인 부산혁신도시와도 3274명의 차이를 보였다. 전북혁신도시에 기금운용본부가 2017년 2월 이전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훨씬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자체가 애정을 갖고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주도했을 경우 혁신도시가 지역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전북혁신도시의 경우 금융·전문과학·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쟁력이 개선됐다. 특히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한 전북의 경우 역대 최고의 운용실적과 함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증명됐다. 그동안 수도권 일각에서 제기된 “기금운용본부 이전이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근거가 빈약하다는 거다.

다만 교통과 보육교육환경은 아직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토연구원은 “교통·의료서비스를 집중개선 할 필요성이 크며, 여가와 교육시설의 점진적인 변화가 요구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금운용본부 소재지인 전북혁신도시는 교육여건 개선 욕구가 타 지역 혁신도시보다 매우 높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연구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로 수도권 집중속도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역점 시점을 약8년 정도 늦췄다. 이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는 연구결과다.

연구원은 혁신도시의 미래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아직 미비한 혁신 생태계를 완성시키려면 지역 내 기업가적 마인드와 혁신플랫폼이 절실하다는 게 연구원이 낸 결론이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은 물론 기성기업의 입주와 거버넌스 지원을 활성화시켜야한다”며“기부채납과 개발이익 환수를 전제로 한 토지이용계획의 재수립 및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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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20-08-06 10:34:32
한국농업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혁신도시이며 전라북도이다
우리의 선진농업과 새마을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매년 수 천명으로 추정한다.
그들이 전국 각 연수과정을 마친후 실습 견학할 곳이 마땅치 않아 수도권만 맴돌다 출국하는것이 현실인데
전라북도는 국내 최고의 농업인프라를 혁신도시/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고싶다.

멍멍 2020-08-06 06:35:07
대기업유치는타도시불구경이네 고령인구의전주는 공기업 공무원들만신명나개살아가는 작은소도시전주 .퉤퉤

탈호남이주비내놔 2020-08-06 03:46:25
일자리 증가 년도가 2012~~2017이다!!!!!!!!

문재인 뭐 했냐!!!

ㅇㄹㅇㄹ 2020-08-05 21:01:12
전북혁신도시에 규제자유특구 지정해.
외국인학교 유치등 교육특구 와. 대규모 쇼핑센타. 스타필드와 이케아가 들어와야 한다.
그리고 혁신역 ktx 필요하다. 아니면 익산역까지 전철 이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