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아니꼽다] 창자 즉 속마음이 뒤틀어지는 것

[야채와 채소] '야채'는 일본 한자말 '채소'는 우리말

[주부는 '분리수거'를 못 한다] 수거는 환경미화원 몫…주부들은 '분류 배출'

[내로라] '나이로다'가 줄어든 '내로라'…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싸가지가 없다] '싹'에 새끼 뜻하는 '아지' 붙어 '잘 될 기미' 의미

['알아야 면장을 한다'] 담장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것

['감질맛'과 '감칠맛'] 가슴 한구석에만 있는 맛 '감질맛'…입에 당기는 맛 '감칠맛'

[얌체와 염치] 염치는 부끄러움을 아는것, 얌체는 사익만 좇는것

[즈려밟지 말고 지르밟자] '내리누르다' 의미는 '지르-'가 바른 말

[청국장] 고구려 때 시작…'전국장'의 변형이 정설

[조카] 임금 발아래서 일 보는 사관 '족하'서 유래

[거지(乞人)] '걸지'에서 유래 'ㄹ' 탈락

[처녀(處女), 총각(總角)] 결혼해 상투 틀기 전까지 뿔 머리 한 '총각'

[터무니가 없다] 터 잡은 근간 '주춧돌·기둥 자취'가 없다

27. 말짱 도루묵 - 묵이었다가,은어됐다가…'다시' 묵이 된 물고기

수리수리마수리 - 불교 경전 〈천수경〉 수리수리 마하수리

[낭패(狼狽)] 결점을 가진 상상속 동물 낭과 패에서 유래

[안도의 알쏭달쏭 우리말 어원] 23. 을씨년스럽다 - 1905년 을사조약 체결한 '을사년'에서 유래

[개차반] 시집에 보낼 음식을 개가 헤집고 먹어치워

[빈대떡] 녹두 귀한 시절 손님 대접 위해 특별히 만든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