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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완식 전북북부경찰서장

“제2창경의 개혁마인드 구축을 위해 정열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털어야 할것은 과감이 털어버리고 지켜야 할것은 반드시 지켜 나가는 내부조직다지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송완식 신임 전주북부경찰서장(53)은 “시민과 화합하고 동고동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실천을 위해 친절봉사 정착과 과거 위압적이고 권위적이었던 태도를 버리고 새천년 새경찰에 걸맞는 공복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송 서장은 “재임기간 민원인들에게는 원스톱서비스의 업무혁신과 범법자에게는 불의와 타협하지않는 엄정한 경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직원들에게는 공정한 인사와 승진·전보로 직원화합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

 

송 서장은 전주고(44회)를 졸업했으며 전북지방청 강력계장과 인사계장, 수사2계장, 보안과장, 순창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경찰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식견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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