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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두연 민변 전북지부장

“도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변호사모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7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선언한 민변 전북지부 조두연(46·변호사) 초대 지부장은 변호사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도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부장은 올해는 무료 법률상담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별이는등 도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변은 기존 변호사회에 대한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법적구제등에서 소외됐던 계층 및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조지부장은 앞으로 시국사건및 사법감시, 법규제정·개정청원운동등의 기본 활동과 함께 경찰서 유치장·교도소등 수사및 법집행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방지등의 활동을 지역실정에 맞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시민 참여 연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 소송에서 처럼 각종 분과위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

 

조지부장은 지난 89년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는등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서울에서 민변에서 활동하다 이듬해 전주로 귀향, 각종 시민단체서 활동을 해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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