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이나 이혼 등 가정문제상담을 해오면서 결혼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원 플러스 원’은 가정의 출발점인 결혼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결혼전문상담소 ‘원 플러스 원’대표 이세연씨(55)는 “결혼은 연습이 없다. 따라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에서 이뤄져야 실패가 없는 법”이라고 강조한다. 결혼전문상담소를 연 것도 결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대표는 10여년이 넘도록 법무사 사무장으로, 또 전주여성의 전화 상담원과 대표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가정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결혼’에서 찾아야 한다고 느겼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안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만남이 전제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대표는 요즘에는 이혼률도 높은데다 재혼, 만혼 등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결혼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 드물다고 지적한다. 특히 우리지역의 경우 보수적인 성향이 짙어 당사자가 직접 배우자를 찾아나서는 것을 꺼려해 이들에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결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소를 열었다는 것.
“엄격한 회원심사와 관리 등을 통해 상담소의 신뢰를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상담소가 단순히 배우자를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사람들과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소도 기존의 형태를 탈피, 각 지역에 커플메이커를 두고 회원관리를 하도록 하는 한편 기획 홍보 상담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나누는 등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대표는 이제는 결혼상담소를 찾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플러스 원에서는 홀로 된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은빛데이트를 6월3일 오후 3시 원 플러스 원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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