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예산심사소위의 새만금사업 예산과 관련, 안이한 대응을 해온 전북도에 대한 도의회의 질책이 이어졌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권창환의원(완주)은 23일 도 농림수산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새만금사업과 관련, 내년 예산이 삭감돼 뒤늦게 예산확보를 하느라 분주한데 진작부터 해당위원회에 대한 사전교감이 없었느냐”고 질책했다.
또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해당 위원회에 충분한 대응논리와 설득이 있었다면 이렇게 애를 먹지 않았을 것”이라며 “새만금사업은 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예산 원상회복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종수 농림수산국장은 “그동안 사업과 관련 예산삭감된 예가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이 위원회 소속에 없어 확보활동이 부족했다”며 “24일로 예정된 새만금 사업 예산심의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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