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포토 에세이] 꿈에서라도...

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지만 늦더위가 여전하다. 어쩌다 불어온 서늘한 바람이 손수레 행상의 눈꺼풀을 무겁게 했는지 벤치에 고단한 몸을 눕힌다.

 

짧디 짧은 단잠일 망정 꿈속에서라도 뻥튀기를 사려는 손님이 줄을 이어 입가에 웃음을 머금었으면 좋겠다.

 

- 전주덕진공원서 -

 

최선범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도, 산업 맞춤 인재 키워 고용위기 넘는다

정치일반분산된 전북 환경정책…통합 기후·에너지 지원조직 필요성 제기

전주전주시, 생활밀착형 인프라 강화한다

기획[2025년 하반기 전주시의회 의정 결산] “시민과 함께 전주의 미래 준비하는 의회 구현”

경제일반[주간 증시 전망]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에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