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9 새만금 국제포럼'에서 해외 발표자로 참가했던 마스다르시티의 고든 팔코너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가 6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고든 팔코너의 새만금 방문은 전북도 초청에 이뤄진 것으로, 도는 이날 고든 팔코너로부터 새만금의 개발 비전과 잠재력, 마스다르시티의 부동산 관리방식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고든 팔코너는 이날 "새만금은 마스다르시티 보다 자연적인 조건에서 훨씬 우수하고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면서 "새만금은 미래형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고, 녹색성장·첨단산업, 금융, 물류,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고든 팔코너 초청을 계기로, 향후 세계 석학들을 새만금에 초청해 상품거래소와 동북아 개발은행, 그리고 동북아 교육중심도시 등 4대 앵커기관 설립 및 개발 방향에 대하여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고든 팔코너는 600만㎡에 달하는 마스다르시티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전략을 담당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이다. 마스다르시티 프로젝트는 UAE의 아부다비가 세계 최초의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청정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건설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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