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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109) 하늘에서 바라본 45년 전 덕진공원

1965년 6월 촬영

이 사진은 1965년 6월 단오날 인파로 덕진연못을 꽉 채운 모습을 항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45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덕진연못을 촬영한 사진.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모습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 60대 이상 어른들에게는 '그 때 그 시절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당시 전주역에서 동산촌을 잇는 철길(중앙으로 가로지르는 선)은 덕진연못(지금 연지문)을 통과했다.

 

사진 중앙에 있는 덕진연못 입구를 보면 초가집이 있었다. 이 초가집은 당시 유명했던 선술집'망태집'이었다. 바로 윗쪽은 덕진연못을 꽉 메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었고, 연못 뒷쪽에는 '물탕'이라는 창포에 멱을 감던 다리밑 개울이 있었다. 다리 위를 보면 긴 건물이 있었는데, 당시 재건국민운동본부다. 그러나 이 건물은 방치됐다가 1975년부터 전북대 학군단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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