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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동영상] 전주 경기전 유료화 찬반논의

전주 경기전 유료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시가 내년부터 경기전을 유료화 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기전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하지만 사적지이기 때문에 일정정도 출입을 통제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유료화될 경우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낮아진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1 : 송재섭 전주시 동서학동〉

 

늙은 사람이라 돈이 없으니 돈을 내라고 하면 안돼지... (끝)

 

〈인터뷰2 : 이유나 인천시 부평구〉

 

지금은 무료인데 유료화가 되면은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못할거 같아서...(끝)

 

시는 지난해 어진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박물관만 유료화를 고민하다가 경기전 유료화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인터뷰3 : 최우중 전주시청 학예사〉

 

경기전 유료화를 내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추경에 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안내소 리모델링과 발권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끝)

 

전주시는 하반기 경기전 조례를 만들면서 금액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금액은 1000원에서 3000원 사이. 노인 무료입장, 전주 시민 입장 할인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 덕진공원도 입장료를 받았다가 2001년부터 무료화했던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이화정 기자입니다.

 

/ 촬영편집 이강민기자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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