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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아웃도어 의류점 전문 경영 김정환 씨

"자연 친화적 삶, 예상이 맞아떨어졌죠"

"20년 동안 아웃도어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열심히 일했더니 고객들이 진실성을 알아주시더군요. 새로운 매장 오픈을 계기로, 연매출 100억 이상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고객을 모시겠습니다."

 

12일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800㎡ 규모의 노스페이스 신도시점을 오픈하는 김정환 대표(51). 김 대표가 아웃도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3년 효자동에 60㎡ 규모의 아웃도어 매장을 운영하면서부터다.

 

김 대표와 아웃도어의 인연은 1997년 노스페이스 대리점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빛을 발했다. 고사동에 매장 문을 열고,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아웃도어의 대중화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연매출 30억을 달성하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사업을 구상하면서 앞으로는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를 선택했습니다. 제 생각이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주5일제가 시작되고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장의 매출도 증가하더군요."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삶의 안정을 찾은 김 대표. 그러나 그는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주점에 이어 서부신시가지에 800㎡ 규모의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도시점을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북 도민이 찾는 매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고, 이곳에 아웃도어 전문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직접 노스페이스 본사와 협의를 통해 신도시점의 외관을 아웃도어의 느낌을 한층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기존 매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과 아웃도어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매장의 규모를 키워가고, 또 다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것이다"면서 "매장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긍정의 삶이 주는 성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더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3년 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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