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위상·회원 확충 온 힘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할 터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의 새로운 선장으로,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태인 회장(44·사진)은 24일 "임기 동안 신뢰받는 청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전북지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목표한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회장의 권위를 버리고, 낮은 자세로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우선 JC의 위상과 회원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전북JC가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도민 상당수는 아직까지 JC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JC의 각종 활동을 외부에 적극 알려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북지역 각 로컬JC에서 진행하는 우수사업을 지구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각 사업들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전국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청소년들을 돌보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우리 곁에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올해 장학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내 자치단체, 경찰,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북JC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년 이란 시간은 생각하기에 따라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라며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임기동안 내적으로는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외적으로는 전북JC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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