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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업용지 개발 속도낸다

5공구 어제 첫삽… 관광용지도 하반기 착공

 

새만금 농업용지와 관광용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4일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면적 15.1㎢) 조성공사의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업시행자인 (주)한양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지난 달 26일 착수계를 접수했다.

 

전체 7개 공구로 구성된 새만금 농업용지 가운데 용지 조성공사에 들어간 것은 5공구가 처음이다.

 

이번 농업용지 조성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총 1456억원을 들여 용수로, 배수로, 배수문, 도로, 저류지 등을 설치한다.

 

특히 대규모 농업회사가 입주할 부지(면적 7㎢)는 오는 2015년까지 용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농업용지 뿐 아니라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신시도에 호텔, 식당, 판매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휴게시설 건설사업이 하반기에 착공되기 때문이다.

 

또한 방조제 인근 매립용지인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자를 연말까지 선정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이 농업용지를 중심으로 본격화된다"며 "나머지 용지 개발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새만금 투자 활성화 과제를 마련해 오는 12일 열리는 새만금위원회에서 논의할 방침이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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