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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만평/
전북 인구 185만→175만, 14개 중 11곳 소멸위험…특별자치도 중 최악
청년 순유출률 –1.3%, 2023년 5800명 빠져…수도권 이동 땐 소득 22.8%↑
일자리–교통–정주 미충족이 구조적 원인…광역권·특화전략으로 대응 시급
소멸위험 11곳…‘균형발전 역설’의 최전선에 선 전북
정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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