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 - 김일란 조혜진, 美 - 김미혜 김미선 정안나
권안나(19·원광대 2년)양이 전북 최고 미인의 왕관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7시 전북학생종합회관에서 열린 '2005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미인 18명이 참가해 최고미인의 자리를 놓고 미모와 지성·재능을 겨뤘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며, 송정써미트와 전북은행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여느해보다 빼어난 미인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또 대회장에는 1천여명의 도민들이 입장, 참가자들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심사위원들의 심층 인터뷰와 수영복 심사를 받았으며, 관객들이 입장한 가운데 공개적인 심사를 추가했다.
대회결과 김일란(20·원광보건대재) 조혜진(20·전주대 2년)양이 선에 당선됐으며, 김미혜(23· 서해대졸) 김미선(18·원광보건대재) 정안나(21·원광대 3년) 양이 미에 선발됐다. 조혜진양은 관객들이 뽑은 인기상도 수상했다.
미스 송정써미트에는 이명주(21·원광대재), 미스 전북일보는 이민희(21·전북대3년), 미스태평양은 제령(21·원광대 4년)양이 각각 뽑혔다.
또 매너상은 장명자(19·기전여대 2년), 스마일상 김유미(19·벽성대 휴학), 스피치상 강지애(22·전북대 3년), 재능상 서정효(22·우석대졸), 향토미인상에는 오현명(20·우석대 3년)양이 당선됐다.
본사 서창훈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스전북 선발대회가 반세기동안 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밝히고 "참가자들은 전북을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아름다움을 자랑해달라"고 말했다.
진에 당선된 권안나양과 선의 김일란·조혜진양은 오는 7월2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될 '2005년도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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