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 IT기업인 온라인 포털 IMI는 지난 2002년 '아이템매니아'란 사명으로 창립 후 2009년 법인으로 변경되며 IMI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IMI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IT기업의 특성상 본사의 위치가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이 다소 제약이 될 수도 있지만 IMI는 오히려 타 기업과 반대로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역시 '아날로그식 감성'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IMI는 온라인 게임 내 아이템 중개 및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주 비즈니스로 하는 IT회사로,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고 역동적인 회사여서 다른 기업에 비해 활기 넘치고 특색있는 사회공헌봉사을 전개하고 있다.
IMI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임직원 구분없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정성을 갖고 계획부터 실천까지 함께 하는데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사내 자원봉사대 '아자봉'을 중심으로 아동 시설 및 기관에 도서보급 운동인 '싱글벙글 책 파티',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행사인 '꼬마들의 나들이 이야기' 등 특색 있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벽화그리기' 활동은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도내 20곳에 크고 작은 벽화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완성됐다. 벽화그리기 봉사는 입소문을 타면서 각 지역 아동센터 및 주민센터 등에서 문의요청이 쇄도해 올해 5월까지 봉사 스케줄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
또한 2011년 12월부터 본사 1층 임직원 식당을 활용해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를 개소해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주시의 '좋은 이웃들' 사업에 동참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MI는 지난해 12월 지역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77주년 기념식에서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6년 연속 업계 1위로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IMI 이정훈 대표는 "대기업이 편중된 서울과 수도권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기업들이 대기표를 받아 들고 기다리는 등 기업의 후원을 기다리는 지역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IMI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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