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온도차가 20도를 오르내리는 일교차가 계속되면서 도내에서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도내 29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주에 비해 의사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외래한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분율이 11주차(3월 7일-13일)에는 1.27명, 12주차(3월 14일-20일)에는 4.98명으로 전국의 3.34명과 7.48명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나 13주차(3월 21일-27일)에는 16.59명으로 전국의 10.78명을 넘어었고 14주차(3월 28일-4월 3일)에는 23.18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
도는 이처럼 의사인플루엔자가 급증하는 것은 높은 일교차와 함께 지난 가을에 접종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면역효과가 점차 감소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도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후 손씻기 등 개인청결을 유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피하며 열 콧물 기침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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