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올 여름 집단식중독과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6개 시도의 246개 보건소와 13개 검역소 등 전국 보건기관과관계부처, 관련단체 등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키로 하고 포스터 3만7천부, 홍보물 26만부를 전국에 배포하고 거리홍보를 벌이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기온급상승 등에 따라 집단급식시설에서 세균성이질과식중독 발생이 잇따름에 따라 `음식물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4대 수칙'을 발표하고국민들이 이를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수칙의 내용은 ①반드시 끓인물을 마시고 날것을 먹지 않는다 ②손발을 깨끗이하는 등 개인위생에 유의한다 ③조리기구는 청결히 사용하고 도마와 칼은 식품별로따로 사용해 교차오염을 예방한다 ④음식물은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등이다.
본부는 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사전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해 주의보를 발령키로 했으며 전국 보건기관의 비상방역근무체제를 오는 10월말까지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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