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주시장이 14일 암투병중인 시청 직원들을 일일이 방문해 쾌유를 빌었다.
현재 전주시에서 근무하다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고 있는 직원은 양성용 중노2동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으로 간암과 위암에 시달리며 병원과 가정에서 각각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여성봉사과 민간협력팀장으로 근무하다 위암말기 진단을 받고 명예퇴직한 문영춘씨를 찾은 김시장은 "명예퇴직하며 전 직원에게 보냈던 편지를 감동깊게 읽었다”고 위로하기도.
김시장은 5명의 직원을 찾아 위로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하고 서울 등지에서 입원치료하고 있는 직원들은 차후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시 전 직원은 암투병 동료돕기 성금을 모아 1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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