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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서화집 경매장서 도난

유교 성리학을 집대성한 명(明)나라때 주자(朱子. 朱熹)의 서화집이 11일 베이징(北京) 시내 한 호텔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베이징 신문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다.

 

시내 야저우(亞洲) 호텔 3층에 마련된 중마오성자(中貿聖佳) 국제경매공사의 경매장에 보관돼 있던, 주자가 문하 제자 언충(彦忠)과 언효(彦孝)에게 증정하는 시책(詩冊)이란 뜻의 서화집 `증문인언충, 언효 동방등제시책(贈門人彦忠,彦孝 同榜登第 詩冊)'이 11일 오후 없어진 것이 발견됐다.

 

이 서화집은 주자가 1182년 제자 언충과 언효 형제에게 써 준 `동방등제'라는자작시에 묵화가 곁들여져 있는 것으로, 이 시는 종전의 주자 시집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시이고, 그 내용이 깊고 표현이 고아한데다 서체와 묵화가 모두 대가 품격을 지녀 국보급으로 평가됐다. 경매 감정가는 300만위안(약 4억5천만원).

 

이번 경매에는 감정가 최소 1만위안에서 1천만위안까지의 고대와 현대 작품 2천여점이 나왔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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