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삶, 그 끝을 잡고...
지나치게 우울하거나 지나치게 패기만을 강조해 왔던 '거짓' 청춘영화들과는 다르다.
동시대 한국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을 사뭇 냉정하고 묵직한 시선으로 포착한 <내 청춘에게 고함> (감독 김영남). '2006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다. 내>
춤추는 것에 빠져있던 정희에게 15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찾아오고, 전화국 기술자 근우는 다른 사람들의 통화를 엿듣다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입대 전 결혼한 인호는 마지막 휴가에서 아내가 변화를 느끼게 된다.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청춘들. 삶을 관통하는 여정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전주영화제가 <내 청춘에게 고함> 을 주목한 것은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모험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 를 비롯 단편작업들을 통해 일찌감치 주목받아온 김영남 감독의 첫 장편이다. 나는> 내>
삶을 극복해 나가려는, 아픈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용기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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