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대위가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육군35사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송천동 35사단 장교독신자 아파트에서 최모 대위(27)가 자신의 숙소 안에 있는 옷장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선임 김모 대위가 발견, 군 당국에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위는 “출근 시간이 다 돼도록 최 대위가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돼 숙소에 가보니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최 대위는 10여일 전인 지난달 19일 35사단에 전입해 왔으며 보직 배정을 받았지만 업무 인수인계를 하며 정식 업무에 나서지는 않았다고 군당국은 전했다.
35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타살 혐의는 없어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과 부대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최 대위는 전주의 한 대학교 학사장교 출신으로 지난 2003년 8월 소위로 임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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