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28일 병원개원 110주년 기념사업으로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의료진 11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28일∼4월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까이따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의료진은 이 지역과 인근의 산간 오지마을을 찾아 이비인후과·내과 등에 대해 무료진료·상담·투약할 계획이다. 한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국제비정부기구로 매년 10차례 이상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의료봉사·긴급구호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신입 인턴 의사들에게 해외의료봉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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