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51)가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5일 부산대학교 장전동 캠퍼스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교수는 오는 2010년 4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또 대한남성과학회 사무실은 전북대병원 내로 이전, 학회 관련 업무가 전북대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신임 박종관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회원 간의 활발한 연구·교류, 남성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 등에 매진해 학회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음 박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해외학술 기초부문 최우수상, 한국과학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남성과학회는 1982년 창립 이후 각종 학술대회와 남성과학 교과서 출판, 대한남성과학 학술지 발간, 신약 개발을 위한 다 기관 임상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회원 700여명, 준회원 400여 명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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