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43개 대학병원 평가 전국 5위
원광대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도내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주사제 사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43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전국 2만3900여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래환자 주사제 처방률 공개자료에따르면 원광대병원의 주사제 평균 처방률은 2.6%로 도내에서 1위, 전국적으로는 5위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의 주사제 적정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4분기를 기준해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외래주사제 처방률을 기록했고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1.91%, 인제대부속부산백병원 2.24%, 한림대부속한강성심병원 2.56% 순이다.
주사제처방률이란 외래에 내원한 환자 중 주사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먹는약(경구제)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일부주사제(에리스로포에틴,항암제,인슐린,성장호로몬제) 등은 이번 처방률 계산에서 제외됐다.
원광대병원 임정식 병원장은 "의료진이 모든 것을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진료한 결과, 주사제 처방률이 매우 낮게 나타난것이다. 앞으로 더욱 낮은 주사제 처방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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