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5개부문 평가 모두 A
-전국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평가 결과 도내 병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7 의료기관 평가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국내 국립대병원 중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예수병원도 3개 평가부문에서 균형잡힌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난해 말 국내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진료 및 운영체계 6개 분야, 부문별 업무성과 9개 분야 등 모두 15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15개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6개 병원 중 전 부문 A등급은 36개 병원에 불과했으며 특히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모두 4곳만 포함됐다.
전북대병원은 또 지난해 처음 실시된 환자의 질병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상 질 지표 평가인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중환자실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 3개부분 A평가는 전국에서 10곳에 불과했으며 국립대병원은 전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 2곳 뿐이다.
그러나 전북대병원은 입원 환자 만족도 B등급, 외래환자 만족도 C등급 등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의 평가는 아쉬움을 남겼다.
예수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만족도 도내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15개 평가부문에서 13개 등급에 A평가, 임상질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얻었다. 예수병원은 13개 분야에서 A, 2개 분야에서 B평가를 받았으며 환자만족도는 외래환자 A, 입원환자 B평가를 받았다. 임상질 평가에서는 2007년 주사제처방율 낮은 전국 1위, 제왕절개분만율 도내 1위를 비롯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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