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심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는 한의원이 있다.
정읍시 민중한의원(원장 김민중)이 화제의 한의원. 김민중 원장은 정읍시드림센터(옛 희망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알레르기 질환 아동들을 무료로 진료해주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아동은 총 49명으로 현재 13명이 진료중이며 올 연말까지 진료를 계속 받게 할 계획이다. 진료기간은 보통 2∼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방법은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의 사상체질 유형별 진단과 치료, 한약재(1인당 10만원∼15만원) 무료제공을 비롯 침, 음식관리, 스트레스 및 생활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드림센터 관계자는 "민중한의원에서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무료로 치료를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시드림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3년간 시범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수성동 지역 저소득층 임산부,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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