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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어치 절도 행각 고물상 업주·직원 구속

충청남북도와 도내 전역의 농촌지역을 돌며 농산물과 건축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고물상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3일 수억 원 어치의 농산물과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물상 김모씨(41)와 종업원 유모씨(29)를 구속하고, 최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3일 무주군 안성면 최모씨(50)의 정미소에서 40kg들이 벼 100가마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9차례에 걸쳐 모두 2억4000여만원 상당의 벼와 건축자재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은 충청남북도와 도내 전역의 농촌지역을 돌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충남 천안의 김씨 고물상에서 전기톱과 용접기, 천공기 등 건축공구 350여 점을 압수하고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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